엘레베이터귀신1 무서운이야기 하나 희영이는 고3이다.아침일찍 등교를해서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을가면 거의10시 20분가량된다. 집에가는길엔 언제나 같은 아파트단지내에 사는친구들 몆명과 함께 걸어간후 각자 아파트로 뿔뿔히 흩어지곤했다.희영이가 아파트 로비층에 다다를즈음이면 엄마는 언제나 반갑게 기다려주고있었고 두모녀가 깔깔거리며 바로 집으로 가지않고 다시 단지밖 편의점에들러 아이스크림을사거나 가벼운 야식을 먹기도했다.이날은 평소때와 다르게 오후에 새찬비가 내리고 바람도 폭풍수준으로 몰아쳤다. 수업을받는 내내빗소리와 바람소리로 공부하기가 불편할정도였다.수업이 끝나고 학교 교실을 나오자 멀리 사는 애들은 아빠가 차를가지고 오셨고 가까운 애들은 엄마가 우산을 가지고 오셨다.이럴줄알았으면 아까 애들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전화라도 해볼걸하는 후회.. 2016.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