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적1 두번째 이혼 거의 매일 취해서들어오는 저놈과 반드시 이혼을할거라는 다짐을 한두번한게 아니었다. 주말이면 함께 뒷산이라도 가자고해도 이놈은 꿈쩍도하지않고 수납장에서 여지없이 낚시용도구를 꺼낸후 한치의 주저함도없이 떠나버린다. 공허한 아파트가 외로워 동네앞 고급 레스토랑에 들러 그놈이 보란듯이 키크고 잘생긴 웨이터가 가져오는 최상급 스테이크를 시켜 먹었다. 여자가 남편을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그걸 맛있게 먹는 남편의 얼굴을 보고싶어서 몆번 정성을 다하였으나 필요없는짓이었다. 그시간에 들어올리가 만무하니 음식만 식어갈뿐이었다. 어느날 작정하고 이런 삶은 서로에게 이로울것도없고 불행하니 이혼을 요구했고 우리는 이혼했었다. 3년정도 지날즈음 이혼한 남자를 만날 기회가 생겨서 정식 교재를 짧게하고 그의 놀라운 삶의 방정식에 매료.. 2016.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