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폭행1 강아지 한마리 물품을 납품할려고 거래처를 방문했는데 오랬동안 안면이 있던 암컷 백구가 새끼6마리를 낳았다. 새끼들은 태어난지 두달이 넘어 제법 움직이고 통통하게 살이쩌서 참 귀여웠다. 물품을 내리고 뒤뚱뒤뚱 기어다니는 강아지들이 하도 귀엽게 보여 바로 출발하지못하고 만지작거리자 거래처 사장님이 귀여우면 한 마리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사실 사장님도 개를 엄청나게 좋아하시지만 많은 강아지를 키우자니 힘들것같고 행여 아프거나 할때 병원비며 치닥꺼리하는것이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라 누구에게 줄까 고민중 마침 내가 강아지에 관심을 보이자 기회인듯 마음에 드는 강아지가 있으면 한마리 가져가라고 말했다. 개집 주변을 여기 저기 산만하게 기어다니면서 어미를 낑낑대며 부르는 강아지들중 배고픈지 내 손가락을 빨며 달라붙은 한 마리의 강아지.. 2016.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