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1 대리기사의 눈 찬바람이 얼굴을 찢을듯하여도 신호대기중인 옆차선의 어떤놈은 창문을 열고 라디오를 듣는다. 보란듯이 자기는 건강하고 이런 추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니 창문을 열고 운행을 해도 아무렇지않다는 자랑질이다. 또 이런놈도 보았다. 강남에서 고속도로로 빠지는 길은 언제나 막혀서 짜증인데 어떤 미친 놈이 쿠바산 시거를 피우며 창문밖으로 톡톡 재를 떨쳐가며 운전한다. 이놈도 마치 자신이 무슨 영화배우인양 개폼을 잡고 운전중인데 남들보기에 자신이 멋있게 보인다고 착각을 하는모양이다. 팔뚝에 알수없는 글을 그려넣거나 일본 야쿠자 꼬붕들이 그려넣었을 기괴한 문신을한 팔을 운전석 창문에 걸터놓고 거들먹거리며 운전을 하는데 자기가 가고자하는 길을 막거나 방해하면 문신이 가만두지않을거라는 또라이도 있다. 어떤 헬스클럽에서 한 3-.. 2016.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