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1 어머니와 와이프의 분노 어릴적 늦은밤 어머니의 분노에찬 목소리때문에 깊은잠에서 깨어나곤했다.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오시는 아버지에게 그늦은 시간까지 어디서 무었을 하고오며 제발 그짓좀 그만하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버지를 다그치셨다. 어머니의 다그침에 아버지는 아무소리없이 옷을 갈아입으며 술기운이 온몸에 퍼져 고통스러우신듯 한숨을 쉬셨다. 으례히 집에 들어오시면 그렇게 술이 취했음에도 당신의 아들이 보고싶어 조용히 내방에 들어와 창문이 열렸는지 혹은 이불을 덥고자는지를 확인후 잠자는 나를 흐뭇하게 처다보신후 조용히 나가시곤하셨다. 아버지가 나가신후 내방은 온통 술냄새로 뒤범벅이 되었지만 웬지 싫진않았던게 아버지가 나를 보기위해 들어오셨음에 진한 사랑을 느낄수있어서 좋았고 아버지의 고된 삶을 또 하나 어린마음에 느낄수있어 아.. 2016.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