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냉정의세계1 정겨운 아파트 아파트는 흔히 냉정의 세계고 독립된 개별지대인것 같지만 살아보면서 느낀 놀라운 사실은옆집이나 주변집의 삶의 패턴이나 성격이 너무 잘보인다는점이다. 저집 아저씨는 몇시에 출근하고 애들은 몆이며 학교가 끝나서 돌아오기가 무섭게 학원에 간다든지 또는 옆집 老母는 허리가 아파서 자주 병원을 가시며 무슨 병을 앓고있어 아들과 며느리의 시름이 깊다는것도 알수있다. 가끔 늦은밤 무슨 이유인지 모를 젊은 부부싸움에 어린 아이가 우는소리가 들릴때면 그 아이생각에 잠을 설칠때도있다. 마친가지로 우리큰애가 큰소리로 와이프에게 무엇이 맘에들지않아 따지고 대들땐 옆집이나 이웃이 들릴까봐 전전긍긍한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때 1층 저세대쪽으로 매연이 들어가지않도록 전진주차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않는 젊은 아주머니도있고 아파트 .. 2016.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