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1 시어머니와 갈비탕 토요일 저녁이라 와이프가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외식한번 하자고했다. 외식이라야 고작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그릇씩 먹는게 다 이지만 그런데로 소소한 행복이 있어 좋아 기꺼이 찬성하였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아이들에게도 나가자고 말하니 좋아하며 큰딸아이는 탕수육과 자장면을 둘째딸은 우동을 막둥이 아들은 자장면 곱베기에 만두를 먹겟다고 즐거운 아우성을 쳤다. 가을저녁이라 선선하고 주말이라 먹자골목도로에는 사람들로 붐비었다. 여기 저기 산책도 할겸 거리를 다니는데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뛰어다니면서 장난치고 깔깔거리는데 와이프와 내가 보기에 참 흐뭇하다. 간혹 어린 막둥이 아들녀석이 누나들과 장난을 치면서 차가오는 도로밖으로 나갈때 나와 와이프가 큰소리치는 일이있어 조금 긴장한것만 빼곤 가을저녁 와이프의 따.. 2016.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