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1 질투 도대체 카카오스토리에 나온 여자가 누구냐고 나에게 앙칼지게 묻는데 화가 잔뜩 난 얼굴이다. 엊그제 친구들과 골프를 치며 필드에서 우연히 만난 한 친구의 거래처 직원들과 잠시 차 한잔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았는지 내가 전혀 모르는 여자고 우연히 내옆에서 웃고 찍었는 모양이라며 아무리 설명을 해주어도 도무지 믿지를 못하였다. 나야 친구들과 골프를 친것과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푸른 필드에서 스포츠로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한 모습을 다른 친구나 지인들에게 자랑하고싶어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보고 이렇게 오해한다. 그럼 금요일 저녁 퇴근무렵 왜 자기전화도 받지않았으며 혹 바빠서 받지않았더라도 부재중 전화가 찍히면 전화를 해야하는데 왜 안했냐며 그것까지 언급하며 다그쳤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 2016. 11. 25. 이전 1 다음